전북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단 1명 밖에 나오지 않았다.
13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밤 김제에서 1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을 뿐 더 이상의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특히나 1명의 추가 확진자도 도내 기존 확진자로부터 전파된 것이 아닌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뒤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2292번 확진자인 김제 거주 60대는 안산 1878번 확진자와 만난 뒤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확진자 증가 정도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인 '감염재생산지수'도 확연하게 낮아졌다.
지수가 '1'이면 1명의 확진자가 최소 1명 이상에게 감염을 전파시킨다는 것이고, 1보다 지표가 크면 최소 한사람 이상이 추가적으로 감염될 수 있다는 의미이다. 이 경우 감염병이 인구 집단내에서 대확산 될 가능성이 존재한다는 의미이다.
도내(12일) '감염재생산지수는' '0.40'으로 전날 0.60에 비해서도 떨어지면서 하향 곡선을 그려내고 있다.
이밖에 도내 주요 집단감염군에서도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아 안정세를 보였다.
한편 전북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229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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