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구곡폭포 힐링캠핑장으로 가자”
구곡폭포 국민여가 캠핑장이 마침내 정식으로 개장했다.
춘천시는 지난 9일 구곡폭포 국민여가 캠핑장이 문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구곡폭포 국민여가 캠핑장은 캠핑데크 10면(텐트 대여 서비스 제공)과 화장실, 취사장 등 개별 부대시설로 이뤄져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춘천시민 대상으로만 개방하며 향후 이용대상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캠핑장 이용료는 비수기는 12~2월은 주중 5만원, 주말 6만원이며 성수기인 7~8월은 주중 7만원, 주말 8만원이다.
또 준성수기인 3~6월, 9~11월까지는 주중 6만원, 주말 7만원이며, 텐트 대여료는 2인용은 3만원, 4인용은 5만원이다.
1일 이용 시간은 당일 오후 2시부터 다음날 오전 11시까지며 글램핑장과 캠핑장은 4인 기준이다.
특히 데크까지 차량 이동이 어려운 점을 해소하기 위해 전동카트를 마련했다.
구곡폭포 캠핑장은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캠핑장의 컨셉으로, 구곡폭포 관광지 내에 위치함에 따라 실내 취사만 가능하며 숯불과 장작 사용은 할 수 없다.
주민등록상 이용일 현재 춘천시에 주소를 두고 있으면 이용 요금의 3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이철호 관광과장은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캠핑장에서 힐링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관광객에게 쾌적하고 폭넓은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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