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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미래캠퍼스 산학협력단, ㈜네오시스코리아와 공항만 방사선 감시기 연구협력 기술이전 의향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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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미래캠퍼스 산학협력단, ㈜네오시스코리아와 공항만 방사선 감시기 연구협력 기술이전 의향서 체결

한계점 극복한 신기술 통해 공항만 감시기의 국내 고유기술 개발 실증연구 진행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산학협력단(단장 김택중)과 (주)네오시스코리아(대표 김상용)가 지난 10일 오후 미래캠퍼스에서 공항만 방사선 감시기 관련 연구협력을 위한 기술이전 의향서 체결식을 했다.

체결식에는 연세대학교의 김택중 원주산학협력단 단장, 민철희 방사선융합공학과 교수와 ㈜네오시스코리아 김상용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체결식을 통해 양 기관은 민철희 교수 연구팀의 방사선 감시기 관련 선도적 기술과 ㈜네오시스코리아의 사업역량을 바탕으로 ▲공항만 방사선 감시기 관련 기술도입 및 개발협력 ▲관련 기술의 국내외 사업화협력 ▲제품·기술 신뢰성 확보를 위한 인허가 및 학술적 검증 등 글로벌 기술사업화를 위한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연구책임자인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방사선융합공학과의 민철희 교수는 “공항/항만을 통해 국내로 유입되는 불법 방사성 물질을 효과적으로 감시할 수 있는 핵심기술이 개발되었으며, 향후 이러한 국내 고유기술을 기반으로 경쟁력 있는 공항만 방사선 감시기를 제품화 하는 것은 방사능테러의 발생가능성을 조기에 단절시키고 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도모하는데 이바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공항만 감시기를 국내 고유의 기술로 개발하는 것은 국내 방사선 감시기 관련 산업의 진흥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연간 35억불에 달하는 세계 방사선 감시기 시장에 차세대 공항만 감시기로 수출할 경우 국가의 경제에 기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국가의 위상제고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해당 기술은 공항만에 설치되어 수출입 화물 내 방사성 물질을 검사하는 RPM(Radiation Portal Monitor) 장비의 핵심기술로 기존 장비나 기술이 가지는 한계점을 해결한 신기술로 개발됐다.

현재 기술포트폴리오 구축과 실증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2024년 국내시장 진입을 시작으로 2026년까지 해외시장 진출이 계획돼 있다.

김택중 연세대학교 원주산학협력단 단장은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의 고유 신기술과 기업의 제품화 역량이 결합된 기술사업화의 우수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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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일

강원취재본부 서동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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