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민선 7기 3년 동안 경제V-턴과 인구확충을 견인할 도시개발사업의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여좌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진해구 여좌동 옛 육대부지에 진해연구자유지역 조성용지와 시민 여가·편의시설을 비롯한 도시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진해구 여좌동 924-1번지 구. 육군대학부지에 사업비 567억8000만 원을 들여 327,291.5㎡의 부지와 교량, 터널 등 진입도로 및 공원 등 기반시설을 조성중으로 올해 9월 사업을 마무리한다.
사파지구 개발사업은 성산구 토월·사파정·남산·대방동 일원에 3단계로 나누어 추진 중으로 사업비 2710억원으로 규모 914,690㎡에 공원 등 기반시설 87%, 주택용지 8.8%, 기타 4.2%를 조성하는 친환경 도시개발사업이다.
2019년 12월 1단계 부지조성공사(공동주택 62,343㎡)를 준공했다. 지난해 12월 개발계획 변경과 실시계획 변경인가 승인 이후 문화재 표본 및 시굴조사, 설계 경제성(VE) 검토, 계약심의를 완료했다.
이후 창원시 기술자문위원회 심의와 조달청 공사원가 심사 등을 거쳐 금년 8월 공사 착공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여좌지구는 올해 9월 부지와 기반시설 조성을 완료하고 제반 행정절차를 거쳐 12월 사업완료 예정이다
앞으로 여좌지구의 진해연구자유지역 조성으로 제2재료연구원을 비롯한 유치기관 입주시, 상근인구 754명, 이용인구 4095명 유입이 예상된다.
생산 유발액 1조 6149억원, 1만명 이상의 고용창출 효과가 예상돼 진해구 서부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지역균형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파지구 도시개발사업은 2021년 8월 공사 착공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창원가정법원 입주에 따른 경남 최대의 법조타운 조성과 교육연구, 주거, 녹지공간이 어우러진 특성화된 지역으로 발전해 지역 내 인구유입 효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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