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군은 지난 10일 안전하고 똑똑한 청도 건설의 기반이 될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사업은 국토교통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청도군·경상북도·유관기관(경찰, 소방 등)의 실시간 CCTV영상공유 체계를 구축하는 스마트도시 안전망 사업과 청도군만의 특화 S-서비스를 포함한다.
사업은 오는 10월 준공예정이며, 통합플랫폼이 구축되면 관내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고·재해 상황을 실시간으로 경찰, 소방서에서 인근 CCTV 영상을 전송해 확인할 수 있어, 신속·최적의 대응으로 골든타임 확보해 군민의 생명과 안전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청도군만의 특화 S-서비스로 공중화장실 스마트비상벨 시스템, 청도시장 화재감지 시스템, 돈치재 터널 영상분석시스템 등을 동시에 구축하며, 다양한 도시 정보 시스템을 수집·연계로 단순한 영상정보 관리를 넘어 지능형 도시 운영의 기반을 다지게 된다.
군은 향후 청도군 전역의 목적별·부서별로 설치·운영되고 있는 CCTV 및 ICT기반 스마트서비스를 통합플랫폼과 연계·통합 관리로 지능형 도시 운영의 플랫폼으로 역할을 다 한다는 계획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이번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으로 재난·사고·범죄로부터 안전한 청도 만들기에 노력할 것이며, 지속적으로 다양한 스마트사업 발굴 및 지원으로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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