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오는 10월 개최되는 목포문학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관광상품설명회와 팸투어를 추진했다.
시는 한국관광공사, 한국여행업협회(KATA) 등과 협업해 수도권에 위치한 39개 여행사 관계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11일부터 12일까지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
여행업체는 이번 행사에서 구한 자료를 기반으로 목포관광상품을 만들어 문학박람회 기간 동안 관광객을 모객해 목포를 방문할 계획이다.
시는 관광설명회를 통해 문학박람회의 전반을 안내하는 한편 주요관광지 소개, 목포 동영상 상영, 의견 청취 등을 실시했다.
팸투어는 문학박람회 현장을 사전에 답사하는 시간으로 진행해 문학박람회 주무대인 ‘갓바위권’, 2018년 국내 최초로 공간단위 문화재로 선정된 ‘근대역사문화거리, 박람회 기간 동안 예술작품이 전시되고 버스킹 공연이 펼쳐질 ’목원동 근대문학길‘, 시와 그림이 있는 마을인 ’시화골목‘ 등을 답사했다.
또 삼학도 크루즈, 해상케이블카, 스카이워크 등을 둘러보며 낭만과 서정적인 모습뿐만 아니라 역동적인 면모도 갖춘 목포의 매력을 선보였다.
시 관계자는 “목포는 지난해 관광거점도시와 예비문화도시로 선정된 문화관광도시”라며 “문학박람회는 목포가 왜 문화관광의 도시인가를 증명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전국의 많은 관광객이 문학박람회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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