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대학교 원격교육지원센터는 11일 코로나19에 대응해 교수자가 학습자에게 전문적 지식을 보다 실재감 있게 전달하고 공유하기 위해 ‘디지털역량강화워크숍’과 학습자 대상의 ‘디지털인재양성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디지털역량강화워크숍'과 '디지털인재양성프로젝트'는 교수자와 학습자를 초청해 AR(Augmented Reality 증강현실), VR(Virtual Reality 가상현실), MR(Mixed Reality 혼합현실)의 이론교육과 홀로렌즈2를 실착하여 체험하는 참여형 워크숍이다.
이틀 동안 진행된 워크숍은 소규모 인원으로 진행되었으며 마산대학교에서 보유중인 홀로렌즈2와 VR장비 오큘러스 퀘스트로 진행됐다.
특강은 ALC(Active Learning Classroom)에 배치된 6대의 컴퓨터와 홀로렌즈를 동기화하여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 모습을 서로 볼 수 있도록 했다.
렌즈를 착용하지 않은 참여자들도 화면을 통해 간접적으로 MR을 체험할 수 있도록 환경을 구성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일상에서 잘 경험 해보지 못한 VR과 MR을 실제로 해보니까 너무 신기하고 가까운 미래에는 이런 장비가 생활화 될 거라고 생각하니 기대가 된다” 고 말했다.
한편 마산대학교 언어치료과는 ‘제 10차 보청기관리사 자격시험’에서 3학년 재학생 25명이 응시한 가운데 이 가운데 22명이 합격해 88%라는 높은 합격률을 보였다.
한국음향학회의 자격검정위원회는 매년 1회 정기 시험을 통해 보청기관리사를 배출하고 있다.
올해 22명의 보청기관리사를 배출한 마산대학교 언어치료과는 언어와 말,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가진 아동 및 성인들의 언어재활을 담당하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학과이다.
현재 경남에서 유일하게 언어치료를 가르치는 학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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