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에서 지난 9일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60대 남성 A씨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 한지 하루만에 80대 접종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포항에서 지난 1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은 80대 할머니가 숨져 경찰과 방역당국이 인과 관계 조사에 나섰다.
11일 포항시 등에 따르면 남구 장기면에 사는 A(80)씨가 지난 10일 오후 5시께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은 뒤 귀가했다.
하지만 귀가 후 다시 호흡곤란 증세가 나타나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
방역당국은 현재 A씨의 사망원인이 화이자 백신과 연관성이 있는지에 대해 조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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