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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입국자 13명 무더기 확진 등 부산 27명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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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입국자 13명 무더기 확진 등 부산 27명 증가

사업체, 음악학원 등 감염도 지속...백신 1차 접종자는 누계 76만8093명

산발적 감염에 이어 인도네시아 입국자들이 무더기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시는 전날 의심환자 9293명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27명(5882~5908번)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부산시

주요 감염원별로 보면 김해시 소재 사업체 관련 감염원 조사 중 확진자 1명이 업체 연관성이 확인돼 관련 접촉자 3명의 감염원이 재분류되면서 해당 사업체 관련 부산 확진자는 직원 5명, 접촉자 5명으로 변경됐다.

금정구 음악학원 원생 2명과 가족 1명이 격리 상태에서 확진되어 현까지 해당 학원의 확진자는 직원 3명, 원생 14명, 접촉자 6명 등 23명으로 늘어났다.

확진자가 발생한 학교 중 금정구 소재 대학교의 학생 74명, 교직원 1명을 조사했으며 밀접접촉자 2명이 확진됐다. 연제구와 남구 소재 초등학교에서는 교내 전파가 발생하지 않았다.

이날 확진자 중 13명은 해외입국자들로 6명은 지난 9일 인도네시아에서, 7명은 10일 인도네시아에서 각각 입국했으며 모두 임시생활시설에 격리 중 확진됐다.

최근 경제 활성화 노력에 따라 선원 등 인력 수요가 늘면서 입국자 확진 사례도 증가 경향을 보이고 있어 모든 입국자는 해당 국가 출국 72시간 이내에 발급된 검사음성확인서 제출 의무화 등 강화된 관리지침이 적용하고 있다.

한편 이날 추가 확진자가 27명 발생하면서 부산시 코로나19 누계 확진자는 총 5908명에 완치자는 25명 추가돼 5544명이며 자가격리자는 접촉자 3798명, 해외입국자 3880명 등 총 7678명이다.

현재 확진자들은 부산의료원에 89명, 부산대병원 28명, 동아대병원 1명 등 총 240명(검역소 의뢰 및 타시도 확진자 3명 포함)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중 위중·중증환자는 2명으로 산소 치료 등을 받고 있다.

자가격리 이탈자는 총 275명(확진자 접촉 178명, 해외입국 97명)이 적발됐으며 이 중 165명은 검찰 송치, 40명은 수사 중, 5명은 부산출입국·외국인청 통보, 65명은 계도조치됐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1차 접종자 누계 76만8093명, 2차 14만4867명이 접종을 마쳤으며 이상반응 신고는 3606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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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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