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속초시(시장 김철수)가 여성가족부로부터 2021년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받고자 하는 의지를 다지기위해 기관·단체·시민들로부터 응원과 더불어 염원을 담은 메시지를 전달하는 범시민 분위기 확산시키고자 '릴레이 팡팡 챌린지'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일부터 코로나19로 인한 대규모 집합 행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소규모로 다양한 계층을 찾아가 릴레이로 진행하는 방식이다.
이에 시는 전국 제일의 관광도시인 속초시가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기를 희망하는 메시지를 전달했고, 향후 속초시의회를 비롯한 10개 기관·단체·시민대표가 챌린지 행사에 참여 여성친화도시 지정에 대한 염원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부터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용역을 실시했고 시민참여단을 구성하여 내실 있게 운영하는 등 관련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왔으며, 오는 8월 강원도에 지정 신청을 할 계획이다.
김철수 시장은 “여성친화도시는 여성뿐만 아니라 아동, 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비롯한 모든 시민이 행복한 도시로 만들기 위한 주춧돌로, 속초시는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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