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남구청은 지난 10일 ㈜ KT 대구고객본부 달서지사와 ‘명품남구 스마트 경로당 만들기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경로당 만들기 사업은 남구청과 KT가 정보통신기술(ICT) 시대 흐름에 따라 어르신들의 디지털 격차 해소와 스마트 생활역량 강화를 위하여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남구청의 적극적 추진으로 대구에서 최초로 운영하게 됐다.
남구청과 KT가 함께하는 ‘스마트 경로당 만들기사업’은 6월 중순부터 시범 운영으로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KT는 남구 알리미 TV 서비스와 스마트폰 및 콘텐츠 활용의 정보화 교육을 무상 지원하고, 인터넷과 IPTV, 와이파이를 저렴한 금액으로 제공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시대에 어르신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각종 소식과 다양한 여가프로그램을 실시간 제공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이번 사업으로 어르신들의 디지털 격차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남구청은 “ICT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경로당 구축으로 제4차 산업혁명과 어르신 복지의 성공적인 융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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