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차민식, 이하 공사)는 10일 월드마린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제5기 YGPA 서포터즈 Portist(이하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인근 지역 대학생 2팀만 참여하고 10개팀은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최연철 부사장(경영본부장)을 포함해 서포터즈 36명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발대식에서는 최 부사장이 서포터즈 대표로 참여한 김채영(전남대 물류교통학과 4), 정혜지(순천대 경영학과 4) 서포터즈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이후 공사 교육 및 활동 안내를 진행했다.
대표로 선서에 나선 김채영, 정혜지 서포터즈는 “이번 활동을 통해 항만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배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여수·광양항을 ‘국민과 함께하는 스마트 종합항만’으로 만드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포터즈는 여수·광양항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 제작을 담당하는 대학생(휴학생 포함) 활동단으로 온라인 기자단 활동 뿐 만 아니라 해운·항만 교육을 병행하는 항만 전문인 양성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앞서 공사는 온라인 서류 접수 및 심사를 거쳐 지난 5월 역대 최대 규모인 서포터즈 총 12팀(36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올 연말까지 약 6개월 동안 공사 공식 행사 및 교육 참석, 항만·해양 관련 취재 등을 통해 더 스마트한 여수·광양항을 위한 아이디어 제안, 여수 섬 관광지 홍보와 같은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공사는 활동기간 중 서포터즈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소정의 활동비 및 콘텐츠 제작비를 지급하고 서포터즈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활동기간 종료 시 우수 서포터즈를 선발해 사장상 수여 등 포상도 진행할 예정이다.
최연철 부사장은 “공사는 Port I.S.T. 3개년 프로젝트 추진으로 산업중핵항만, 스마트항만, 해양관광거점항만 실현을 위해 전사가 하나 되어 노력 중”이라며 “서포터즈의 뜨거운 열정, 앞으로 만들어 나갈 창의적인 콘텐츠가 여수·광양항을 세계적인 항만으로 만들어 나가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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