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의회는 10일부터 16일간의 일정으로 제257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에는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2020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의원발의 조례안 1건을 포함한 13건의 조례안과 일반의안 5건 등을 처리할 계획이다.
김종두 의장은 개회사에서 "행동을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돌아오는 것이 없듯이 우리가 군민들을 위해 열심히 노력 할수록 군민들의 삶은 편안하고 행복해 진다"며 "남은 기간 개원 때 다짐했던 마음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한결같은 마음으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 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거창군의회는 14일부터 9일간의 일정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위원회별로 심사한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 5분 자유발언에 나선 최정환 의원은 '황강 취수원 선정, 거창군 대책 수립 촉구'란 주제로 황강취수원 선정으로 주민피해를 최소화하고 낙동강 수계기금 지원을 재검토 하는 등 대책방안을 적극 강구할 것을 당부했다.
표주숙 의원은 '기업유치 전략, 되짚어 봐달라!'란 주제로 변화하는 산업 패러다임에 뒤처지지 않는 거창만의 특화된 기업유치 전략으로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기업유치를 집행부에 제시했다.
김향란 의원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함께 극복하기 위한 제언'이란 주제로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노동자 단기 프로그램 도입 등과 2차 백신 접종을 마친 분들을 대상으로 관광시설 및 문화예술 축제 행사참여 이벤트 추진을 건의했다.
마지막으로 권순모 의원은 '사촌이 산 땅에 한 그루의 사과나무를 심어줍시다'란 주제로 지역의 정치인들이 정치적 이념대립으로 인해 지역민들을 분열시키기 보다는 지역 주민들이 화합하고 하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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