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는 전입시민들의 편의제공을 위해 전입지원금 온라인 신청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그동안 전입지원금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전입 6개월 후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해 신청 가능했으나, 6월부터는 시청 홈페이지에서 간편하게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 가능 지원금은 2명 이상 전입세대 전입지원금, 전입학생 전입지원금, 전입 직업군인 전입지원금 및 생활지원금이며, 시청 홈페이지(분야별정보 – 인구늘리기 메뉴)에서 세대원 누구나 본인인증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전입학생 기숙사비, 신혼부부 예식비, 국적취득자 지원금 등은 구비서류 확인이 필요해 부득이 기존처럼 방문 신청만 가능하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에 시행하는 전입지원금 온라인 신청 서비스는 코로나19 시대에서 요구되는 언택트 정책의 하나로, 증가하는 비대면 행정수요에 충족할 뿐만 아니라 전입시민들의 재방문에 따른 불편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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