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의회는 10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제268회 영양군의회 정례회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는 10일부터 오는 18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2021년도 군정 주요 업무 보고 청취와 2020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각종 조례안 등 8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군정 주요 업무 보고는 10일부터 부서별로 3일간 진행되며, 업무보고 통해 군정 방향과 업무 전반에 대해 파악하고 각종 현안 사업들을 점검할 계획이다.
15일부터 3일간은 2020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에 대한 심사가 있으며, 18일에는 각종 안건에 대한 의결이 예정되어 있다.
장영호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개원 3주년을 앞둔 시점에서 정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코로나 19로 지역경제는 물론 군민의 삶까지 위협받고 있지만, 위기는 곧 새로운 시대를 대비할 기회로 다가올 것이라 굳게 믿으며, 군의회는 대의기관으로서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군민에게 희망과 믿음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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