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경찰서(서장 문병조)는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기여한 광주은행 해남지점 직원들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광주은행 해남지점에서 근무하는 대리 박지현과, 계장 박선욱은 지난 8일 적금을 해지하려는 피해자를 상담하는 과정에서 피해자가 가지고 있던 대출금을 금일 15:00 시까지 상환하지 않으면 자신의 모든 계좌가 동결된다 그래서 적금을 해지하여 대출금 3000만 원을 급히 상환 해야 한다는 말과 대출금 상환 계좌번호가 가상계좌 라는 것을 확인 후 보이스피싱 사기 범행으로 의심되어 피해자에게 보이스피싱이라며 설득하며 대출금 상환을 지연시키고 즉시 112 신고하여 피해를 예방했다.
한편 문병조 경찰서장은 “보이스피싱 수법이 날로 다양해져 금융기관 직원의 세심한 관심이 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 할 수 있다며 직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금융기관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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