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군 소재 배터리 재제조 기술업체 원광전력 주식회사(대표 전연수)가 전라남도의‘전남형 강소기업’에 선정됐다.
이번‘전남형 강소기업’은 지역 유망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서류심사·현장 방문 평가를 거쳐 6월 초 도내 유망 중소기업 12개 사가 최종 선정됐다.
또 이번 선정기업에는 연간 1억 원 내외로 2년간 최대 2억 원을 지원해 연구개발 성과 사업화, 맞춤형 마케팅, 기업 성장전략 수립, 중장기 R&D과제 기획, 경영 및 품질혁신 등을 실시하게 된다.
㈜원광전력은 지난 1988년 창립해 전기·소방·통신공사 공사업을 주력으로 성장해온 강소기업으로, 특히 태양광 발전장치, 에너지저장장치 등 제조업과 에너지 설비 산업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R&D투자로 신재생에너지 기술개발 및 이용보급을 선도하는 지역기업으로 주목받아왔다.
한편 명현관 해남군수는“지역 기업들이 전남형 강소기업을 거쳐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 육성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맞춤형 기업 지원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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