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달홀공원 내 덩굴터널에 대해 올 8월까지 경관조명을 설치한다고 10일 밝혔다.
고성군은 간성읍 신안리 소재 달홀공원을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으며, 간성 초입에 위치함에 따라 공원과 조화로운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새로운 볼거리 제공과 저녁에 이용하는 주민들 안전성 확보를 위해 추진하게 됐다.
군은 달홀 공원 덩굴터널 경관조명 설치를 위해 총 사업비 8000만원을 확보하고, 지난 3월 실시설계용역을 발주하여 이번 5월에 완료하고, 6월 중 전체 터널 227m 중 140m에 대해 사업을 착공하여 7월말 쯤 완공할 예정이다.
고성군 관계자는 “달홀공원이 주·야간으로 주민들의 사용이 많음에 따라 공원 이용객들의 안전사고 및 보행에 불편을 초래하지 않도록 조명을 설치할 계획이며, 달홀공원의 새로운 볼거리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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