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서동욱 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3)은 지난 7일 전남도 농축산식품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전남 농식품 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제품 생산역량 및 홍보강화, 시제품에 대한 사전 평가로 재고가 발생하지 않게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동욱 의원은 “전남도는 기존의 농산물을 가공해 제품을 만들고 유통을 하는 형태인데, 영세 농가 및 사업체 제품에 대한 홍보가 부족해 판매가 어려운 상황이다”고 지적하면서 “농촌6차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설립한 융복합지원센터에서 전남농식품 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제품 생산 역량 및 제품 홍보 강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서 의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녹차소비 감소에 따른 재고소진을 위해 차 연관제품 개발지원 등을 위해 이번 추경예산에 1억1천만 원이 신규 편성”되었는데 “시제품 개발과 함께 제품에 대한 사전 시장평가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또 다른 재고가 발생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사전 시장 조사와 판매처 확보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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