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0명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확진자와의 접촉에 의한 연쇄감염이 12명으로 확인돼 일상 생활 속 바이러스 전파가 이어지고 있으며, 종교시설·주점 관련 등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10일 0시 현재 대구시 코로나19 확진자는 30명으로 총 누적확진자는 1만356명이다. 주소지별로 달서구 9명, 북구 7명, 동구·수성구 각 5명, 남구·서구·달성군과 서울 각 1명이다.
유흥주점 관련 n차 감염자 4명이 나와 유흥주점 확진자는 지난달 12일 이후 355명으로 늘었났다. 중구 소재 일반주점 관련 확진자가 1명과 수성구 들안길 소재 바(Bar) 관련으로도 3명이 늘어 일반주점관련 누적 확진자는 75명으로 불어났다.
또 달서구 소재 종교시설에서 신규 확진자 7명과 수성구 만촌동 목욕탕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그 외 기존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인한 연쇄감염자 12명과 중앙아프리카공화국에서 입국한 1명이 확인로 판명됐다.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1명은 방역당국에서 역학조사 중이다.
코로나19 예방 3~6월 접종대상자 76만2583명 중 6월 10일 0시 기준 누적 접종자는 1차 접종 40만2177명, 2차 접종 10만2403명으로 대구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 16.6%, 4.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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