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달서구는 지난 9일 국토교통부 주관 ‘2021 스마트캠퍼스 챌린지 사업’의 상호신뢰와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계명대학교,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DGB유페이, ㈜씨엘, 재단법인 대구테크노파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태훈 달서구청장, 이필환 계명대학교 교무부총장, 조치흠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장, 추광엽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신완식 ㈜DGB유페이 전무이사, 박무열 ㈜씨엘 대표이사 등 7개 기관 관계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내용은 스마트캠퍼스 챌린지사업 추진 협업, 각 기관이 보유한 인프라 ·프로그램 등을 활용한 디지털 뉴딜과 지역 내 스마트도시 관련 공동 연구과제의 발굴과 수행, 산업분야 연구기술 지원 활성화 등을 위한 상호교류 및 협력에 관한 사항이다.
지난 3월 컨소시엄을 구성한 6개 기관은 국토교통부 주관 스마트캠퍼스 챌린지 공모사업 응모에 선정, 사업비 14억6800만원을 확보하며 성서산단을 포함한 7개 기관이 협약식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하게 된다.
주요 사업내용은 성서와 월배지역 간 대중교통 연계 부족으로 발생하는 통학·통근 문제를 수요응답형 교통시스템 도입하는 실증사업으로 오는 9월까지 기술 및 플랫폼을 구축, 10월부터 서비스 개시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스마트캠퍼스 챌린지사업의 성공적인 수행과 민·관·산·학·연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주민이 중심이 되는 차별화된 스마트서비스 개발, 추진으로 전국에서 가장 모범이 되는 스마트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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