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미래캠퍼스부총장 권명중)가 인사혁신처 2021 국가직 지역인재 7급 공무원 선발시험에서 합격자 4명을 배출했다고 9일 밝혔다.
인사혁신처는 최근 ‘2021년도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의 최종합격자 160명의 명단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발표했다.
이 가운데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에서는 행정분야에 김민제(국어국문학과), 정다은(경제학과) 정채연(글로벌행정학과) 학생과 기술분야에 이주현(의공학부) 학생이 최종 합격했다.
연세대 미래캠퍼스는 최근 5년간 국가직 지역인재 7급 합격자를 총 22명 배출했으며, 국가직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 설명회, 국가직 지역인재 7급 스터디 운영, 선배와의 멘토링, 합격자 특강 등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지원해오고 있다.
이번 선발시험의 기술분야에 최종 합격한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의공학부의 이주현 학생은 “시험을 준비하며 개인적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했지만, 주변의 도움이 큰 도움이 됐다”며 “가족과 친구들의 아낌없는 응원과 더불어 학교에서 지원하는 멘토링 등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합격 이라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근무하며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에서 배운 전공역량을 발휘해 업무에 성실히 임하겠다”며 예비 공직자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역별 인재 채용을 위해 2005년 도입된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은 학사학위를 수여할 수 있는 학교로부터 추천을 받은 학과성적 상위 10% 이내 졸업자 또는 예정자를 대상으로 필기시험(PSAT·헌법)과 서류전형, 면접시험 등을 거쳐 선발되며, 내년 상반기 중 공직 적응과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기본교육을 이수한 후 중앙행정기관에서 수습 근무를 진행할 예정이다.
수습 근무 기간은 약 1년이며, 수습 근무 종료 시기에 업무수행평가를 거쳐 일반직 7급 공무원으로 최종 임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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