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의회(의장 배광우)는 통합신공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신공항 건설에 있어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9일 '통합신공항이전지원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대구·경북의 미래성장 동력으로 대구공항의 통합이전 방침이 정해진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은 주민투표 등 오랜 기간 협의 끝에 지난해 8월 28일 의성 비안과 군위 소보 공동후보지가 이전부지로 최종 결정됐다.
이에 의성군의회는 최근 통합신공항의 신속한 추진 및 개항에 발맞추어 연관 산업과 교통·관광 인프라 등이 완벽하게 구축될 수 있도록 대응하기 위해 통합신공항이전지원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통합신공항의 조속한 건설 촉구 및 이전주변지역 지원 대책을 적극적으로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통합신공항이전지원 특별위원회는 지무진 위원장과 김동준 부위원장, 김영수, 김광호, 박화자, 최훈식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지무진 위원장은 “군민 모두가 하나 되어 이룬 결실인 통합신공항이 조속히 추진되어 공항도시 건설과 항공산업 인프라 구축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으로 다시 태어나는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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