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은 최근 영덕로하스 수산식품 지원센터 대강당에서 ‘영덕군 자연재해 저감 종합계획 재수립 공청회’를 진행했다.
이번 종합계획은 태풍, 호우, 강풍, 해일, 대설, 가뭄 등 자연재해에 대한 ‘자연재해대책법’ 제16조의 규정에 따라 영덕군 전체 자연재해를 포괄하는 종합적인 계획으로 방재 분야 최상위 종합 계획이다.
이 계획으로 영덕군은 재해복구 시 개선복구수립 대상으로 우선 선정, 행정안전부의 각종 재해 예방사업의 국비 지원의 기초자료로 활용되어 군민들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날 공청회에는 수자원 분야 강릉원주대학교 박상덕 교수, ㈜유현이엔씨 유창열 대표, 방재 분야 충북대학교 이승수 교수, 해안분야 ㈜해강기술 오병철 대표 외 80여 명의 지역주민, 공무원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김정태 부군수는 “최근 들어 발생하는자연재해 저감 종합계획 재수립 공청회에 대한피해가 급증하고 있고, 그 유형도 복잡하고, 변칙적임을 고려해 지역 단위의 체계적인 대책이 병행되어야만 효율적인 성과를 거둘수 있다.” 고 강조했다
영덕군 자연재해 저감종합계획 수립 사업은 오는 7월 군의회 의견 청취 후 하반기에 행정안전부 검토 및 심의를 추진해 올해 말까지
수립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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