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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끊어내고 일상으로 돌아가는 유일한 길은 '백신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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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끊어내고 일상으로 돌아가는 유일한 길은 '백신 접종'"

양승조 충남도지사, 도의회·도교육청·의사회·간호사회 등과 함께 특별 담화 발표

▲ 충남도 양승조 지사가 도내 관계 기관장들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코로나19 백신 예방 접종을 권장하는 특별 담화문을 발표하고 있다 ⓒ충청남도

충남도가 백신 예방접종 속도를 높이기 위해 도의회, 도교육청, 의사회, 간호사회 등과 합동 특별 담화문을 발표했다.

양승조 도지사는 9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김명선 도의회 의장, 김지철 도교육감, 박보연 충남의사회장, 임미림 충남간호사회장, 이경석 천안의료원장, 유상주 공주의료원장, 김영완 서산의료원장, 박래경 홍성의료원장, 권호장 충남 감염병관리지원단장 명의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참여 활성화를 위한 민관 합동 특별 담화문 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들은 담화문을 통해 "전국적으로 확진자 수가 줄지 않고 있고, 충남도 목욕장, 종교시설, 사업장 등에서 집단감염 사례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며 "현 시점에서 코로나19를 끊어내고 일상으로 돌아가는 유일한 길은 백신 접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백신 접종 2주 후 86.6% 이상 감염 예방 효과를 보였다는 질병관리청 분석 결과와 도내 이상반응 신고율이 0.36%로 나타났다"며 "이러한 통계는 접종 후 이상반응에 대해 지나치게 불안해하거나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는 것을 명확히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빨리 맞을 수 있는 백신이 가장 좋은 백신이다"라며 "많은 사람이 백신을 맞으면 맞을수록 우리가 바라던 보통의 일상은 빠르게 찾아올 수 있기에 많은 도민들이 백신 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충남도는 8일 밤12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예방 백신 누적 접종자는 총 54만 7336명으로 집계됐다.

1차 접종 완료는 42만 9726명, 2차까지 접종을 마친 도민은 11만 7610명이다.

이는 상반기 접종 대상 65만 8068명의 65.3%가 1차 이상 접종을 완료한 것이며, 도내 전체 인구 212만여 명 대비 20.3%가 접종을 완료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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