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한국여성수련원(원장 고창영)이 지난 8일 오전 11시 개원 12주년을 기념해 강원도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전금순)와 함께 뜻깊은 행사를 마련했다.
한국여성수련원과 강원도여성단체협의회는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에 모든 가정의 안녕과 평안을 기원하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아 ‘강원 어머니 장독대–모월(母月)’을 한국여성수련원 내에 설치했다.
양기관은 지난 8일 ‘장독대’가 가정의 평안과 번창을 지켜주는 가장 신성한 것으로 여겨지던 한국문화 전통의 의미를 담아 강원 18개 시·군의 장독대 80여개를 설치하고, 수련원에서 장독대를 정갈하게 닦으며 가정의 평안과 번창을 기원하는 퍼포먼스도 함께 진행했다.
고창영 원장은 “한국여성수련원이 어느덧 개원 12주년을 맞이했다”며 "앞으로도 여성을 담고, 여성의 힘을 모으는 거점공간으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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