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지난 8일 서울 주한 뉴질랜드 대사관 관저를 방문하여 김한근 시장과 필립 터너 주한 뉴질랜드 대사의 면담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필립 터너 주한 뉴질랜드 대사는 뉴질랜드 내 일정 소화를 위해 본국으로 일시 귀국할 예정이며, 강릉시는 필립 터너 대사의 본국 귀국 일정에 맞춰 강릉에서 유치를 준비 중인 국제행사들에 대한 지지 및 ITS 뉴질랜드 이사진과의 대면회의를 요청했다.
이를 통해 이사국인 뉴질랜드의 지지를 확보하여 유치 경합 도시인 타이페이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김한근 시장은 2022 세계합창대회에 북한팀을 초청하기 위해 북한대사를 겸임하고 있는 필립 터너 대사가 핵심 메신저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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