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원예농협은 로컬푸드직매장 2020년말 기준 사업매출 254억을 달성하며 로컬푸드 출하를 희망하는 농업인 50명을 대상으로 최근 본점 대회의실에서 제9기 신규 출하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광양원예농협 사업이 전반적으로 성장함에 따라 로컬푸드직매장에 출하를 희망하는 농업인들이 늘어나고, 교육 요청과 문의가 쇄도하면서 관내 농업인들의 본격적인 수요조사를 거쳐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개최됐다.
교육 내용은 광양원예농협 로컬푸드직매장 정종석 점장으로부터 로컬푸드 사업의 설명과 ▲인증제도 및 올바른 농약사용법(PLS) ▲로컬푸드 규정 및 이용방법 ▲매장 라벨프린터 사용법 ▲ 출하농가 준수사항 등 로컬푸드에 처음 출하하는 농업인들이 잘 적응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수료한 농업인들은 광양원예농협 로컬푸드직매장에 출하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되었으며 지난 7일부터 생산자의 이름을 붙여 농산물이 진열됐다.
광양원예농협 로컬푸드직매장은 본점(광양읍 유당로 30 소재, 2015년 4월 개장)과 광양LF스퀘어지점(LF스퀘어內 오션동 12번 게이트, 2019년 11월 확장이전)을 운영하며 현재 400명의 출하 농업인과 3만여명의 소비자 회원이 함께 하며 지역에서 생산된 450여 품목의 농·축산물을 취급하고 있다.
특히 경쟁업체와 경쟁심화에도 불구하고 2020년말기준 254억 4,600만원을 달성하며 농협 최초로 250억 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냈다.
또한 로컬푸드 출하농가 육성·교육과 신선 농산물 상품관리, 매출액, 출하농가 참여도 등 로컬푸드직매장 운영의 종합적인 사업평가에서 개장 4년 만에 전국 1위 농협으로 선정되었고 현재 중앙회에서 평가하는 모범적인 로컬푸드 운영 농협으로 전국 농협에 우수사례가 소개되고 있다.
장진호 조합장은 “요즘 코로나 상황 등으로 안전한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는 더욱 높아지고 있으며 로컬푸드직매장 운영에 있어 올바른 교육과 지도를 통해 안전한 먹거리 제공에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관내 최초 개장 로컬푸드 1번지답게 출하농가와 상호 협의체계를 갖추어 농민들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소비자들에게는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로컬푸드직매장으로 생산자과 소비자가 함께 상생하는 로컬푸드 1번지의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광양원예농협은 2020년 종합업적평가 전국 농협 1위를 달성하고 로컬푸드직매장 운영평가 최우수상과 한국농식품유통대상 최우수상을 연속으로 수상하는 등 전국 탑클래스 농협으로 발돋움 해 이제 명실상부 로컬푸드하면 광양원예농협이란 인식을 광양시민 누구에나 각인시키는 등 생산자와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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