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농식품 수출협회는 오는 11일 상지대학교 대학원관 이벤트홀에서 미국, 캐나다, 중국 바이어와 원주시 농·특산물 수출 증진을 위한 화상 협약식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당초 해외 바이어를 국내로 초청해 원주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상품을 소개하고 서면 협약을 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화상으로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미국과 캐나다에 원주시 해외 상설매장을 개설하고, 약 40여 종의 농산가공상품을 판매해 원주시 농·특산물의 우수함을 알릴 계획이다.
한편, 원주시 농식품 수출협회는 지난해 미국, 캐나다, 중국 등에 37개 상품, 14억 8600만 원의 수출액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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