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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체육복지센터 전주 여의동 건립...'건강·학습·일자리' 일사천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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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체육복지센터 전주 여의동 건립...'건강·학습·일자리' 일사천리로

ⓒ게티이미지뱅크

장애인들의 건강과 평생학습에, 그리고 일자리 상담까지 일사천리 원스톱으로 제공하게 될 장애인 체육복지센터가 전북 전주 여의동에 들어선다.

9일 전주시에 따르면 전날 가진 전주시 장애인 체육복지센터 건립사업 타당성 및 기본구상 용역 중간보고회에서 용역을 맡은 지방행정발전연구원 건립장소와 건립방향 등 건립기본안 운영방안, 경제적 파급효과 등을 설명했다.

체육복지센터 건립 장소의 경우 부지 접근 가능성과 경제적 요인, 교통·지리적 요인 등을 모두 고려해 여의동 전주월드컵경기장으로 제시됐다.

특히 센터를 건립할 때에는 '전주시 장애인들의 맞춤형 수요 충족'을 비전으로, 그 기능성과 연계·편의·효율·장래성 등의 건립기준을 반영해 설계키로 했다.

뿐만 아니라 건물 진입 시 장애인들의 불편함을 없앨 수 있도록 완만한 경사로 설계하고, 수영 등 다양한 종목의 실내체육이 가능하면서 많은 주차공간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자고 했다.


참석자들은 센터 운영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담보하기 위한 민간위탁 방안 등 주제를 놓고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전주시는 이번 용역에서 제안된 의견들을 토대로 장애인 체육복지센터 세부 건립계획을 수립한 뒤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방침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무조정실이 공모한 '2021년 생활밀착형(장애인형) 생활SOC 복합화 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되는 것으로 오는 2023년까지 국비 51억 원 등 총 112억 7000만 원이 투입돼 지상 4층, 연면적 4000㎡(1210평) 규모의 장애인들의 거점 체육복지센터를 구축하는 게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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