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이 문턱이 닳도록 중앙부처를 방문하며 등 지역 현안사업 해결과 국비 지원 건의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8일 유기상 군수는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부처에서 제출된 내년 군 주요국가예산 현안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당위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설득했다.
유 군수는 이날 김완섭 기재부 예산총괄심의관을 찾아 ▲노을·생태 갯벌 플랫폼 조성사업 ▲고창 동학농민혁명 성지화사업 ▲구암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등 고창군 중점현안사업의 당위성과 시급성을 설명하고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후 임기근 기재부 경제예산심의관과도 면담을 갖고 ▲제3차 연안정비사업 ▲수남지구 배수개선사업 ▲외죽도 해양치유섬 조성사업 등을 설명했다.
유 군수는 또 해양수산부, 농림축산식품부 등을 찾아 예산 반영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며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현재 진행 중인 국도 77호선 노을대교 국가계획 반영 지원 요청도 빼놓지 않았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코로나 이후 시대에 대응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선 내년도 국가예산의 최대한 확보가 절대적 과제다"라며 "중점사업을 중심으로 사업 타당성과 시급성을 설명하며 정부예산이 확정되는 순간까지 기재부는 물론, 국회 최종단계까진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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