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시(시장 김한근)은 강릉시치매안심센터가 한국가스안전공사 강원영동지사와 연계하여 치매 환자 가구를 대상으로 ‘타이머콕’ 보급사업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치매안심센터 등록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가스안전장치를 보급하여, 취급 부주의로 인한 가스레인지 과열 화재사고를 예방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타이머콕’은 가스레인지 이용 시 설정시간에 도래하면 자동으로 가스 중간밸브를 잠그는 안전장치로, 설치 편의성 및 금액 대비 화재사고 예방에 큰 효과를 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릉시는 등록 치매 환자 약 2000여 명 중 특히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독거 어르신을 위주로 이달 말까지 희망자 총 106가구를 선정할 계획이다.
문의 및 신청은 강릉시치매안심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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