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33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이들 중 9명은 유흥주점 관련이고 7명은 기존 확진자와의 접촉에 의한 연쇄감염이고 4명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8일 0시 현재 대구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33명이 증가한 1만282명이다. 주소지별로 동구 9명, 수성구 8명, 북구·달서구·달성군 각 4명, 중구 2명, 서구·성주군 각 1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9명은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에 의한 집단감염 사례인 유흥주점 관련이다. 누적 확진자는 325명으로 늘었다. 또 수성구 지인 모임과 관련 5명이 추가되고, 북구 소재 스포츠 모임 관련 확진자 2명이 나와 동거 가족 등을 중심으로 누적 확진자가 20명으로 확산 됐다.
수성구 가족 모임, 대구,경북 교인모임, 동호회 모임, 수성구 만촌동 목욕탕관련해 1명씩 추가확진자가 발생했다.
그 외 기존 확진자 접촉자에 의한 연쇄감염 9명이 감염됐고,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4명은 감염원 확인을 위해 역학 조사 중에 있다.
코로나19 예방 3~6월 접종대상자 75만6236명 중 6월 8일 0시 기준 누적 접종자는 1차 접종 34만5733명, 2차 접종 10만888명으로 대구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 14.3%, 4.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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