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이 '스마트특성화기반 구축사업' 공모에 응모해 '효소기반 기능성소재 상용화 지원사업'으로 총 91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11년간 지역의 농산물을 활용해 고부가가치 기능성 소재를 발굴하고 제품화하는 비임상시험 관련 기술을 축적해온 연구원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전주·전북 지역의 농생명 산업의 고도화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연구원은 정보 부족, 시설·장비 및 인력 부족 등으로 기능성 식품 시장 진출에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 농생명 기업들에게 농생명 자원에 대한 비임상시험(세포·동물평가)을 통한 기능성 및 안전성 평가를 지원키로 했다.
또 이번 기능성·안전성 평가 지원을 통해 지역의 농생명 기업들이 각각의 농생명 자원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사업과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 의약소재산업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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