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의회가 '조경수 농작물재해보험 지원 등 대책마련 촉구 건의안'을 원안 가결했다.
8일 완주군의회에 따르면 의회는 전날 열린 제260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찬영 의원의 대표 발의로 상정된 건의한을 원안 가결시켰다.
'조경수 농작물재해보험 지원 등 대책마련 촉구 건의안'은 매년 반복되는 조경수 재해피해 농가를 위한 실질덕 지원책 마련을 위해 '농작물재해보험'은 물론, 더욱 적극적·포괄적 재난지원책 마련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찬영 의원은 건의문을 통해 "조경수 등 피해규모가 400여 농가 125㏊에 이르며, 올해 1월 한파와 4월 이상저온으로 인해 700여 농가가 피해를 입었다"며 "이처럼 매년 자연재로 인한 조경수 등 산림작물 피해가 대부분의 조경농가에 걸쳐 반복되고 있는 상황이다"고 밝혔다.
완주군의회는 조속한 법개정과 조경수에 대환 농작물재해보험 지원체계 마련 등 적극적으로 지원책을 마련을 촉구 건의하고, 가결된 건의안을 농림축산식품부와 전라북도에 송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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