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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안전은 '유비무환'의 자세로...전주시, 여름철 재해종합대책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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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안전은 '유비무환'의 자세로...전주시, 여름철 재해종합대책 가동

ⓒ전주시, 행정안전부, 해양수산부

집중호우와 태풍, 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을 지켜내기 위한 전북 전주시의 종합대책이 가동된다.

8일 전주시에 따르면 오는 10월까지 여름철 자연재해로 인한 '인명피해 사전예방 및 시민불편 최소화'를 목표로 24시간 재난대응체제를 유지하는 동시에 안전시설을 강화하는 여름철 재해종합대책을 가동한다.

시는 재난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해 신속한 재난대응체제를 유지키로 했다.

특히 예비 특보단계에서부터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해 기상상황을 즉시 파악한 뒤 재난 진행방향을 예측, 대응방향을 결정하는 등 재난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키로 했다.

이와 함께 시는 하천 내 토사퇴적 등 유수 지장물을 제거하고 절개지를 중심으로 토사유출 방지 시설 설치를 완료했다.

산사태 취약지역 106곳을 대상으로 산사태 현장예방단을 운영하면서 점검을 강화하고 주민 대피소를 마련하는 등 혹시 모를 산사태 발생에도 빈틈이 없도록 준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수방용 양수기 220대의 작동여부를 점검하고 소모품을 교체하는 등 정비를 완료한데 이어 12곳의 배수펌프장이 정상 가동하는지 여부도 확인했다.

여기에 장마철마다 지속돼왔던 남부시장 둔치주차장의 차량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집중호우 발생 시 주차 차량 소유자에게 안내 문자를 즉시 보낼 수 있는 '차량 침수 위험 신속알림 시스템'도 이달 말까지 구축키로 했다.

ⓒ프레시안

이밖에 세월교(하가휴먼빌~여울초 사이)에는 하천수위감지 CCTV와 원격 통행차단시설을 설치하고, 송천동 오송제에는 배수로를 정비해 범람 피해를 막기로 했다.

한편 전주시는 횡단보도 근처와 교통섬 등에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그늘막을 지난해보다 40개소 늘어난 총 216개소를 운영키로 했으며, 시내 주요 도로의 온도를 낮추기 위한 살수차를 운영하는 '도로 쿨서비스'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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