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는 7일 ‘대학운동부 평가 및 지원 사업’에 7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는 지난 달 대학운동부의 육성 지원과 대학스포츠 경쟁력 강화를 위한‘2021 대학운동부 평가 및 지원 사업'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인제대는 본 사업 선정으로 총 7750만원을 지원받는다. 운동부 학생 1인당 약 176만원(사업 신청 기준 2020년 학생인원 : 44명)으로 부울경 대학 중 최고금액이다.
학교의 적극적인 운동부 지원과 학생 선수들의 학업과 경기력 향상을 위한 노력으로 지난해 6160만원 대비 1590만원 증가했다.
인제대는 하키, 축구, 씨름 조정 등 총 4개 종목을 운영 중이다. 전국 규모 대회에서 꾸준한 입상과 국가대표 배출 등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평가는 사업 신청 대학의 운동부 운영 현황에 대한 정량과 정성, 실사, 종합평가 등으로 진행됐다.
체육부는 올해 지원받는 사업비를 운동부 운영에 필요한 훈련비와 용품비, 대회 출전비 등에 사용한다.
한편 인제대는 현재 운영 중인 융합전공을 확대하고 학사관리지원과 상담프로그램을 통해 학교생활 적응 및 스포츠 리더 양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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