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는 7일 시청 접견실에서 건화, 신신사 2개사와 투자협약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는 허성무 창원시장과 제조혁신기업인 건화 윤경화 사장, 신신사 최상기 대표이사 등 2개사 대표들과 이뤄졌다.
허성무 시장은 "이번 투자가 지역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시 기반 산업인 제조 산업에 큰 활력이 될 것"이라며 "시도 기업이 적극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여건 조성과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건화는 글로벌 건설기계 수주 물량에 따라 기존 사업장에 2022년까지 330억 원을 들여 확장하고 43명 이상 신규 고용한다.
이 기업은 산림장비, 건설중장비, 조선해양, 발전플랜트부문 등 사업 다각화로 현재 중견 규모로 성장한 기업이다.
신신사는 창원국가산단 내 2023년까지 200억 원을 들여 제조 사업장을 신설하고 80명 이상 신규 고용한다.
LG전자 협력기업인 신신사는 식기세척기, 세탁기, 냉장고 등 가전 부품을 생산하는 제조혁신기업이다.
창원시는 올해 34개사로부터 1조 1663억 원 상당의 투자 유치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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