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의원이 7일 오후 2시 여의도 마리나 컨벤션센터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국가안보와 MZ세대의 병역제도에 대한 내용을 주제로 ‘K-안보포럼’ 창립세미나를 했다.
김 의원을 중심으로 구성된 이번 포럼에는 군 장성 출신 인사 40여 명, 대학교수 20여 명, 고위 공직자 10여 명 이상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에서는 우리나라 안보 상황과 현안을 정확히 분석하고 미래 잠재적 위협에 대비한 안보 정책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뤄졌다.
또 최근 불거진 군 내 성폭력 문제와 장병 복지 등을 위한 정책이 지속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세미나에서는 김 의원의 환영사와 ‘K-안보포럼’의 천해성·황인권 공동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정세균 전 총리, 이낙연 전 총리, 송영길 당 대표, 윤호중 원내대표, 민홍철 국방위원장, 이광재 의원 등 다수의 참석 인사가 인사말을 했다.
세미나를 주최한 김병주 의원은 “K-안보포럼이 국가의 안보·외교·통일 분야에 대한 여러 이슈들을 집중적으로 다루는 안보채널이 되기를 바란다”며 “미래 우주시대를 맞이해 국가안보, 외교, 통일 분야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함으로써 우리 국방·안보 정책의 획기적인 변화가 오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K-안보포럼’에서는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정책으로 연결하기 위해 매달 1회 이상의 세미나가 진행될 전망이다.
또 ‘K-안보포럼’은 군 장성 출신 40여명, 안보 분야 교수, 안보 분야 고위 공무원 10여 명과 안보에 관심 있는 경제인 등 약 70여 명으로 구성된 만큼 튼튼한 안보, 강한 국가, 우주 강국으로 나아가는 핵심적 역할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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