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군은 해남과 공룡을 주제로 한 독창적인 캐릭터를 발굴하는 제2회 전국 캐릭터 캘리그라피 공모전을 실시한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공룡과 캘리그라피를 접목한 공모전으로, 해남공룡박물관을 떠올릴 수 있는 캐릭터(일러스트, 드로잉, 손그림, 스케치 등)와 그에 맞는 캘리그라피(타이틀, 카피, 명대사 등)를 작품으로 구성하면 된다.
1인당 응모 가능 작품은 3매 이내로 작품규격은 8절지 이상의 종이 재질(한지, 도화지, 미색지 등)로 표현 방법은 제한이 없으며 손 글씨와 한글 사용을 원칙으로 한다. 참가 자격은 초등학생 이상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해남공룡박물관 직접 방문 및 우편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오는 6월 20일까지이며 결과는 오는 7월 9일 입상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해남공룡박물관 홈페이지 및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또 입상자 20명(일반 12명, 학생 8명)을 선정해 수상별로 시상품을 차등 지급하며 선정된 입상작들은 해남공룡박물관에서 전시할 계획이다.
지난해 처음으로 개최된 공모전에서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작품들이 다수 선정되어 우수 작품의 이미지를 활용한 대형 플래카드, 거리 배너, 박물관 홍보 상품 제작 등 이 진행됐다.
한편 해남군청 공룡화석지사업소 공룡화석지운영팀관계자는“해남공룡박물관에 오면 만나고 싶고 해남을 떠올리면 연상할 수 있는 참신한 작품으로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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