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양경찰서(서장 서영교)는 바다 이용 성수기를 앞두고 해양환경 보호를 위한 국민 참여 확대를 위하여 ‘바다를 9(구)해줘’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일회용 마스크 사용 후 끈을 잘라 휴지통에 버리기’, ‘담배꽁초 버리지 않기’ 등 바다는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쉽게 실천할 수 있는 9가지 약속을 중심으로 한 온·오프라인 국민 참여 행사로 진행된다.
온라인 캠페인은 바다 풍경 또는 바다와 함께한 사진과 개인의 바다사랑 실천 약속 한 가지를 '#바다를_구해줘' 핵심태그와 함께 개인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올리는 방식으로 누구나 함께할 수 있다.
오프라인 이벤트는 오는 14일부터 동·서·남해 권역별 지정 파출소와 연계해 실시되며, 동해는 속초해양경찰서 속초파출소와 낙산파출소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지정 파출소 인근을 방문해 바다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화 후 핵심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사진을 개인 SNS에 올리면 된다.
참가 후 각 지정 파출소에서 인증 확인을 한 선착순 각 30명에게는 친환경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속초해양경찰서 관계자는 "동해안 청정 바다에서의 추억을 우리의 미래 세대들도 함께 할 수 있도록 '쓰레기 되가져 오기' 등 바다사랑 실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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