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지난 5월 시작된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이 지역 경로당을 중심으로 활발히 진행돼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전 국민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은 정부가 개인 간 디지털 격차를 줄여 사회·경제적 불평등을 해소하고자 지난해 처음 시작한 디지털 뉴딜(포용) 사업 중 하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고 지방자지체단체가 행정복지센터 및 도서관 등 생활 SOC 시설을‘디지털배움터’로 활용해 운영한다.
앞서 원주시는 2020년 공공와이파이 확대 구축 사업을 통해 308개 경로당에 공공와이파이 설치를 완료했다.
이로써 디지털사회에서 가장 소외된 어르신들이 경로당에 설치된 공공와이파이를 활용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집과 가까운 곳에서 스마트폰 사용법 등 생활 속 디지털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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