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26명으로 이들 중 11명은 유흥·주점 관련이며 감염원을 알 수 없는 확진자도 6명이다.
유흥 주점관련 확진자는 보름 전 북구소재 유흥주점에서 발생한 이후 지역에서 재 확산의 계기되었으며 누적 확진자는 313명이며, 수성구 들안길 바(Bar)관련 주점에서 시작한 확진자도 일주일 만에 47명으로 늘어, 주점관련 누적 확진자만 360여명에 이른다. 이들 중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는 대부분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에 의한 전염으로 확인되기도 했다.
질병 관리청에 따르면 7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6명이 늘어난 1만249명이다. 주소지별로 북구 6명, 달서구 5명, 남구·중구 각 4명, 수성구·동구 각 3명, 달성군 1명이다.
신규확진자는 유흥주점관련 으로 7명이 화진되고 수성구 일반주점관련으로 4명이 늘어 주점관련으로만 11명이 확진됐다. 또 대구 동호회 관련 1명, 달서구 성서공단 내사업체 2명, 수성구 목욕탕 1명, 교인 모임 1명, 서구 염색업체관련 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밖에 기존 확진자와의 접촉자 2명과 자가격리 중 코로나 검사에서 1명이 추가되고, 5명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방역 당국이 역학조사 중이다.
대구시 코로나19 예방 3~6월 접종대상자 56만6736명 중 6월 7일 0시 기준 누적 접종자는 1차 접종 31만974명, 2차 접종 10만645명으로 대구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 12.9%, 4.2%이다.
반면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7일 0시 기준으로 1차 접종 기준 인구 대비 접종률은 14.8%, 2차 접종은 4.4%로 나타나 대구시의 예방접종은 상대적으로 낮아 적극적인 대책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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