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한 조선소에서 와이어 고정 작업을 하던 40대 남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6일 오후 2시 10분쯤 부산 사하구 한 조선소 내 정박 중인 선박에서 선장 A(40대) 씨가 9m 아래 바닥으로 추락해 숨졌다.
당시 A 씨는 다른 선원들과 선박이 한쪽으로 기울어지지 않게 지지대를 설치하다가 지지대판이 빠지면서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선박 회사 관계자를 상대로 안전관리 주의의무 위반 여부를 조사하는 등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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