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폭증세가 이어졌다.
충북도는 6일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8명으로 누계 3036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청주 13‧충주 1‧영동 2‧옥천 1‧단양 1명이며 외국인도 1명 포함됐다.
청주 확진자는 전날 6명에 이어 이날 7명이 또 나왔다. 전날 확진자는 ‘충북 3020번’~‘충북 3021번’, ‘충북 3024번’~‘충북 3027번’으로 기록됐다.
이 가운데 3020번~3021번 확진자는 ‘충북 3009번’의 가족이다. 3024번과 3025번은 ‘충북 2992번’과 ‘충북 2989번’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충북 3026번’은 ‘충북 2992번’의 접촉자이며, 3027번은 ‘충북 2962번’의 접촉자이다.
이들 가운데 3021번은 60대로 무증상이며, 나머지 확진자는 40대에서 50대로 오한과 인후통, 몸살 기운 등을 호소하고 있다.
6일 확진자는 20대에서 60대로 ‘충북 3028번’~‘충북 3033번’, ‘충북 3036번’으로 기록됐다.
이 중 3033번은 해외입국자이며, 3036번은 증상발현에 의한 검사에서 양성이 나와 감염경로 불명이다. 이들 가운데 3028번~3030번, 3032번~3033번 등 5명은 무증상이며, 나머지 확진자는 두통과 미열 증상을 보이고 있다. 청주 확진자 누계는 1230명이 됐다.
충주 확진자는 50대로 ‘충북 3034번’으로 기록됐다. ‘충북 3014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파악됐다. 인후통과 기침 등의 증상을 보이고 있고 동거인은 2명이다. 지역 누계는 283명이 됐다.
영동 확진자는 40대와 30대로 ‘충북 3023번’과 ‘충북 3035번’으로 각각 기록됐다. 40대는 ‘충북 2913번’ 확진자의 직장동료로 두통과 기침 발열 오한 등의 증상을 보이고 있고, 동거인은 2명이다. 30대는 ‘충북 2996번’ 확진자의 지인으로 발열과 기침 등의 증상을 보이고 있다. 동거인은 3명이다. 지역 누계는 57명이 됐다.
옥천 확진자는 70대로 ‘충북 3022번’으로 기록됐다. 무증상이다. ‘화성 1460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지역 누계는 52명이다.
단양 확진자는 20대로 ‘충북 3019번’으로 기록됐다. 수원시 확진자의 직장동료로 파악됐다. 기침과 코막힘 등의 증상을 보이고 있고, 동거인은 1명이다. 지역 누계는 26명이다.
충북도는 확진자의 접촉자와 이동 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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