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가 6일 궁촌동 현충탑에서 김동일 시장과 보훈단체장 및 기관·단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6회 현충일 추념행사를 개최했다.
김동일 시장은 “제66회 현충일을 맞아 나라를 위해 산화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추모하고 나라 사랑하는 마음과 호국의지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일 시장은 또 이날 오후 천수만 농어촌테마파크 야외공연장에서 천안함46용사추모선양회(회장 박종희)가 주관한 천안함 11주기 46용사의 추모공연을 관람하고 그들의 넋을 기렸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묵념·헌화 및 분향·추념사·추도사 후 남포면 경찰묘소 참배 순으로 진행됐으며, 코로나19 감염 및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해 참석인원을 최소화하고 조총례·헌시낭독·현충일 노래제창 등은 생략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사전방역과 마스크 착용 등을 철저히 하고 사회적거리두기를 준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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