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성산구 상복동 펫-빌리지 반려견 놀이터에서 야간개장 점등식을 가졌다.
이는 펫-빌리지 야간개장과 반려동물 문화복합공간 조성을 홍보하기 위해서다.
행사는 오후 7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점등 퍼포먼스, 도그스포츠 공연 순으로 진행했다.
시는 저녁시간 방문을 희망하는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야간조명타워를 설치하고 지난 1일부터 야간 개장에 들어갔다.
운영시간은 동절기(12~2월)를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다.
지난해 6월 27일 개장한 창원 펫-빌리지 반려견 놀이터는 성산구 상복동 일원에 영남권 최대 규모의 공공 반려견 전용 놀이터로 중·소형·대형견 놀이터, 놀이기구존 및 견주 쉼터가 설치돼 있다.
또한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반려동물 문화복합공간’을 실현하기 위해 펫-빌리지에 사업비 80억원이 투입돼 동물보호센터와 반려동물지원센터가 추가로 들어설 예정이다.
한편 이날 점등식에는 허성무 시장을 비롯한 동물보호관련 단체장, 반려인, 일반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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