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전남산 청청·안심 김치의 소비 촉진을 위해 농·수·축산물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에서 특별 할인행사를 펼친다.
이번 할인행사는 최근 수입 산 김치의 안전성 문제 등으로 불안해하는 소비자에게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전남산 김치를 저렴하게 판매해 국산 김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은 오는 7일부터 30일까지다. 품목은 배추김치와 열무김치를 비롯해 갓김치, 고들빼기김치, 깍두기, 묵은지 등 20여 종 181개의 맛깔난 김치다.
남도장터 누리집에서 해당 상품의 할인쿠폰을 내려받아 구매하면 된다. 결제 시 1인 1회에 한해 30%(최대 1만 5천 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강종철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생산비 절감형 김치산업을 적극 육성해 국산 김치 소비와 수출을 확대하겠다”며 “김치의 본고장 전남에서 생산하는 개미지고 맛깔난 전남산 청정·안심 김치를 많이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전남도는 전국 첫 민·관 협업형 ‘국산 김치 사용 인증업체 표시제’ 추진 국산 김치 소비 촉진 캠페인, 국산 김치 사용 표시제 지정업소 이용하기 이벤트, 릴레이 챌린지 등 다양한 국산 김치 소비 촉진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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