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세는 지난 3일 74명이 발생해 정점을 찍고 65-41-46명을 유지해 수그러 들지않고있다.
대구지역 코로나19는 유흥지점 관련으로 재 점화돼 이제 시민들의 일상 속으로 파고들었다. 유흥주점 발 확진자는 발생 15일만에 누적 확진자 300명에 육박하고 영국발 변이바이러스의 유행을 가져왔다. 지난 5일부터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해 추가확산 방지에 애를 쓰지만 가족, 직장모임 등 일상생활 속 산발적 감염은 지속되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6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46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만223명으로 늘었다. 지역별로는 수성구 15명, 달서구 12명, 북구 9명, 동구 명, 남구·달성군 각 2명이다.
영국 변이 바이러스로 확인된 유흥주점발 확진자가 10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306명으로 늘어났다. 또 집단감염이 발생한 수성구 바(Bar) 관련 2명과 중구 주점관련 1명이 추가 감염됐다. 그 외 동호회 관련 1명, 동구 사업장 관련 1명, 북구 일가족 관련 3명, 달서구 사업장 2명, 중구 백화점 2명, 수성구의 목욕탕과 관련 5명이 추가됐다.
일상 생활 속 확진자 접촉에 의한 연쇄감염 확진자 12명과 해외 입국자 1명, 감염원을 알 수 없는 확진자 6명이 코로나 19 신규확진자로 판명됐다.
대구시시는 거리단계를 격상하고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을 강화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애를 쓰고 있지만 신규확진자는 줄어들지않아 방역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