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에서 하루에 6건꼴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소방본부가 5일 발표한 올해 1~5월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912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하루에 6.08건의 불이 난 수치이다.
912건의 화재로 인한 사망자는 6명. 주거시설 화재현장에서 3명의 사망자가, 임야 화재로 2명, 기타(야외) 1명 순이었다.
전년도 같은기간과 비교했을 경우에 화재로 인한 사망자는 4명이 적었다.
사망자 발생 화재 원인에서는 부주의가 66.7%로 가장 높았다. 부주의는 전년보다 46.7%가 증가하기도 해 화기 취급에 따른 각별한 주의가 필요로 되고 있다.
특히 화재로 인한 사망자의 66.7%가 60세 이상 이었지만, 이는 전년 70%보다 3.3%P 감소했다.
한편 화재로 인한 부상자는 42명이었고, 재산피해는 81억 5000만 원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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